[길] 손주뻘 스승 덕에 세상을 깨쳤는데… 점차 문닫는 야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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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길] 손주뻘 스승 덕에 세상을 깨쳤는데… 점차 문닫는 야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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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의 어버이, 나에게는 제자 - 스승의날을 이틀 앞둔 지난 13일 저녁, 서울 중랑구 태청야학에서 교사 김윤성(34·오른쪽)씨가 학생 최예순(69)씨에게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. 이날 태청야학에서 진행된 스승의날 행사에선 ‘노인 학생’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도 합동으로 진행됐다. /구동완 기자

지난 13일 서울 중랑구의 태청야학에서 열린 스승의날 기념식은 여느 학교 행사와는 조금 달랐다. “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/우러러 볼 수록 높아만지네.” 노래를 부르는 학생들은 60~70대 노인들이었다. 이들이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준 교사들은 20~30대 청년. ‘노인 학생’들은 ‘손주뻘 선생님’들에게 “늦은 나이에도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”라고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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